LCK 개막을 앞두고 Gen.G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T1은 4월 개막전을 앞두고 코칭진 개편을 맞이하게 됐다
Gen.G, 확실한 선두 주자로 부상
한국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 4월에 다시 시작되며, 대부분의 팀은 Gen.G가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프리시즌 미디어 행사에서 참가 10개 팀 중 9개 팀이 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장 유력한 팀으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인 Gen.G를 꼽았다.
Gen.G의 최근 성적이 이러한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이 팀은 리그 정상에 꾸준히 자리해 왔으며, 최근 몇 시즌 동안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25년에 도입된 개편된 연간 일정 하에서도 다시금 최강자 자리를 되찾았다. 라이벌 팀 감독들은 이 팀의 5인 라인업이 거의 흔들리지 않고 대부분의 상대보다 실수가 적다며 팀의 꾸준함을 칭찬했다.
LCK 자체는 여전히 e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최상위 리그 중 하나다. LPL, LCS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2026년까지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의 상당수를 배출해 왔다.
T1의 감독 교체와 이번 시즌 주목할 점
Gen.G의 독주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지도부 교체로 인해 T1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3년부터 팀을 이끌어 온 김정균 감독은 개인적인 사유로 지난 3월 사임했다. 구단은 조직과 선수들이 변화에 적응하는 동안 임재현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T1의 주장 이 “페이커” 상혁은 코칭진 상황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팀이 경기력에 집중해 정규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중들은 팀이 임시 지도부 아래 어떻게 대처할지, 그리고 T1이 평소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2026년 정규 시즌은 4월 1일 서울 LCK 아레나에서 한화 라이프 e스포츠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일정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2개의 BO3 시리즈가 치러지고, 작년에 대회 구조에 추가된 단기전 형식인 LCK 컵도 포함된다. 중계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단일 시즌으로 압축된 새로운 포맷과 10개 팀의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무대가 마련되었다. Gen.G가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리그 전반에 걸친 감독 교체와 로스터 변동으로 인해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