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턴과 한국 스타들이 서울에서 열린 샤넬 메티에 다르 행사에 참석하다
퐁피두 센터 한화에서 스타들이 한자리에
화요일 여의도에서 열린 샤넬 메티에 다르 포토콜에 틸다 스윈턴이 한국 배우 김고은, 고윤정, 이정재와 함께했다. 이 행사는 서울 63빌딩 지하에 위치한 한화 퐁피두 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화제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번 포토콜은 마티유 블라지의 첫 메티에 다르 컬렉션을 재현한 샤넬의 서울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진행되었다. 해당 컬렉션은 2025년 12월 2일, 뉴욕의 개조된 보워리 지하철역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이는 샤넬이 7년 만에 뉴욕에서 개최한 첫 메티에 다르 쇼였다.
메티에 다르가 패션과 공예에 갖는 의미
2002년에 시작된 메티에 다르(Metiers d’Art)는 샤넬의 전문 아틀리에를 소개하는 연례 쇼케이스다. 프리 시즌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이 행사는 자수, 깃털 장식, 모자 제작, 정교한 주름 잡기 등 전통적인 오트쿠튀르 공예 기술을 강조하며, 이러한 공방을 총괄하는 샤넬의 파리 허브인 ‘르 19M(Le19M)’ 아래 하나로 모아진다.
서울에서 쇼를 개최한 것은 샤넬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서울의 높아지는 문화적 위상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화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장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새로운 한국 지점의 일부로, 국제적인 패션 하우스와 아시아 문화 기관 간의 교류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디자인 그 자체를 넘어, ‘메티에 다르(Metiers d’Art)’는 하이패션의 이면에 있는 장인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며, 전통 기법을 보존하고 그들에게 세계적인 무대를 제공해 온다. 이는 서울에서 열린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포토콜을 통해 다시 한번 강조된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