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가 판결을 수용함에 따라 김수현, 5억 7천만 원 소송에서 승소
법원, 미도 소송 기각…판결 확정
배우 김수현이 스위스 시계 제조사 미도가 약 5억 7,700만 원(약 42만 4,000달러)의 광고료를 청구한 소송에서 서울 법원이 미도의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8월 27일 미도의 소송을 기각했으며, 미도는 9월 10일 항소 기한까지 항소를 제기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되었다.
미도는 여론의 논란 속에서 2025년 5월 김수현과의 광고 계약을 종료했으며, 2020년 12월에 처음 체결해 매년 갱신해 온 계약의 잔여 기간에 대한 대금 반환을 청구했다. 법원의 기각 판결과 항소 제기 없음으로 인해 이 법적 분쟁은 이제 종결되었다.
판결 이후 김 씨는 점차 공개 활동에 복귀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방송사의 기념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9월 19일 부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 팩트 뮤직 어워즈’에 사회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배경: 의혹, 경찰 수사 결과 및 관련 명예훼손 소송
이 소송은 2025년 3월, 김씨가 미성년자였던 배우 김새론과 연인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시작된 별도의 논란을 배경으로 전개되었다. 김새론의 가족은 2025년 5월, 그녀가 미성년자일 때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관계를 인정했으나, 관계가 시작된 시점은 그녀가 성인이 된 이후라고 주장하고 있다.
7월,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아동복지법’에 따라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그는 형사 송치에서 벗어났으며, 점차 공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와 별개로, ‘HoverLab’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 김세우 씨는 두 배우에 대한 허위 주장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어 구금되었다. 검찰은 김세이가 김수현이 미성년자와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김새론의 사망에 채무 상환과 관련된 압박이 한몫했다고 주장함으로써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여전히 혐의에 불과하며, 서울 법원은 금요일 오후 3시에 김세우 씨 사건에 대한 준비심리 일정을 잡았으며, 기소 내용에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 등이 포함되어 있다.